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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신인 3인방 타 구단과의 관계 프랜차이즈

by 뷰티#채움 2025.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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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LG 트윈스 엠블럼

LG 트윈스 신인 3인방

1994년 LG의 신바람 야구를 이끌었던 김재현, 류지현, 서용빈 3인방은 당시 LG의 팀컬러였던 신바람 야구를 대표하는 프랜차이즈 선수들이다. 먼 옛날로 건너가면 LG에도 영광스러운 시절들이 있었다. 특히 1994년 이광환 감독이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할 때 가장 파격적인 활약을 보인 신인 선수 셋 김재현, 류지현, 서용빈의 모습은 아직도 많은 LG 팬들의 가슴에 남아 있으, 이상훈과 더불어 LG의 전성기를 상징하는 선수들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LG의 암흑기 금지어 시대에 김재현은 FA 후 SK 와이번스로 이적하고 서용빈은 병역비리에 연루된 후 은퇴, 류지현도 은퇴했다. 김재현은 2005년 이후 SK에서 재기에 성공했고 마지막 선수 생활을 우승으로 장식하며 은퇴했으며 서용빈과 류지현은 각각 LG 트윈스의 타격과 주루코치가 되었다. 다만 항상 셋이 나란히 언급되는 것과 달리 특히 김재현과 류지현은 사이가 굉장히 나쁘다. 선수협 결성 당시 김재현이 주도적인 역할을 한 것에 반해 유지현은 구단의 편에서 선수협을 결사반대했고 김재현을 제외한 LG 선수들이 전부 선수협에서 나오게 만든 장본인이기 때문이다. 당시 김기태, 이호성 등과 함께 오적으로 불렸다. 처음 데뷔했을 때부터 그렇게 친한 사이는 아니었다는 이 둘은 이때 완전히 갈라섰다. 그러나 유지현도 나중에 LG 프런트에 뒤통수를 맞았다는 것은 좀 아이러니하다. 덧붙이자면 1994년 LG의 신인 중에는 위의 세 선수 말고도 주목할 만한 선수가 하나 더 있었다. 바로 투수 인현배. 그는 위의 세 선수와 함께 혜성처럼 등장하여 94년 전반기에만 10승을 쓸어 담으며 LG 마운드의 희망으로 떠올랐지만 부상 등의 악재가 겹쳐 남은 기간 동안 1승도 못 올리고 시즌을 마감해야 했다. 어쨌든 프로에 갓 입단한 신인이 10승을 올렸으니 수치상으로는 성공했다 볼 수 있지만 그 후로 거의 활약을 못하고 은퇴함으로써 팬들의 기억 속에서 사라져 버렸다. 그러나 1994년 LG의 최전성기를 지켜본 올드팬들 중엔 신인 3인방에 인현배가 더해진 신인 4인방을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다. 또한 30대의 늦은 시기에 기량이 만개한 최동수 역시 94년 신인으로서 LG에 입단했다. 당시에는 별 활약도 없었고 주목도 받지 못했지만 2013년 시즌을 마지막으로 은퇴할 때까지 노장으로서 묵묵히 팀을 이끌었다. 이래저래 94년 LG의 신인 농사는 프로야구 사상 최대의 대박 농사였다고 볼 수 있겠다. 또한 그것으로도 모자라 옆집 1차 지명 투수 류택현을 빼와서 한참 동안 잘 굴리고 있으니 그 결과 2위 태평양 돌핀스와 11.5경기차의 압도적인 1위를 해낸다. 오랜 시간이 흘러 김재현은 구단과의 극심한 갈등으로 팀을 떠나 SK에서 활약하고 은퇴했고 류지현은 주루코치, 서용빈은 타격코치를 맡고 있다. 그러나 박병호 폭행사건과 지속적인 탈지효과로 인해 서용빈은 예전만큼의 레전드 대우는 잃어버리고 말았다. 거기에 LG 타자들이 죄다 똑딱이가 되어버리면서 그의 현역 시절 활약도 모조리 깎여나가고 있는 중. '김재현과 유지현에게 묻혀 별 것도 아닌 타자가 신인 3인방 취급을 받았다.' 'LG의 신인 3인방은 류지현, 김재현, 인현배였다'라는 소리까지 듣고 있다. 90년대의 신인 3인방의 활약은 정말 대단한 것이 맞았다. 셋 중에 가장 선수로서 기량이 떨어지던 서용빈도 중요한 때에 꼬박꼬박 안타 치면서 선수시절은 좋은 활약을 했을 정도. 그러나 서용빈이 10년 동안 타격암흑기의 주범이 되며 쫓겨나고 김재현은 FA 이적으로 LG와 완전히 인연이 끊어져버렸으며 유지현은 팀에 오랫동안 코치로 있는 동안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는 차가운 시선을 받고 있는 중이라 류지현이 감독으로 LG를 우승시키는 일이라도 일어나지 않는 한 이 3명은 영구 결번을 받기는 어려울 듯하다. 그리고 이 중 류지현은 2021 시즌부터 LG 트윈스의 감독이 되었고 2022 시즌에 좋은 성적을 거두며 최소 플레이오프에 직행하였다. 하지만 한국시리즈 진출에 실패하며 감독직에서 물러나 1994년 신인 3인방이 전부 LG를 떠났으나 시즌 직후 김재현이 LG와 거의 20년 만에 인연을 다시 맺으면서 아직까지 94년 신인 3인방의 흔적은 남아있다. 2024 시즌부터는 김재현이 SSG 랜더스의 단장으로 떠나게 되었고 서용빈이 2군 감독으로 취임하게 되었다. 하지만 여러 안 좋은 일들로 인해 팬들의 시선은 여전히 곱지 않다.

LG 트윈스 타 구단과의 관계

1990년대 최대 라이벌이었던 KIA 타이거즈와 오랜 라이벌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KIA와의 시리즈는 별도의 문서로 분리되어도 큰 문제가 없을 정도로 유서 깊은 라이벌리를 형성하고 있다. KIA 팬덤과의 관계는 1990년대만큼은 아니어도 상당히 좋지 않은 편으로 일부 LG 팬들은 같은 잠실을 쓰는 숙적 두산보다도 KIA를 더 싫어하는 경우가 꽤 있을 정도다. KIA와는 전통적으로 사이가 좋지 않은 편에 들어갔는데 과거 90년대 LG와 해태 시절부터 두 팀 간의 잠실 경기가 리그 최고의 흥행 카드로 꼽힐 만큼 맞수로 꼽혔고 2000년대 들어서도 LG 팬덤과 KIA 팬덤 간에는 'LG/KIA 없이는 못 살아' 응원가 공유 문제 또 KIA 팬덤의 '고래사냥' 응원가 사용 문제(물론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다.)가 있었다. 그리고 LG에서 도망치듯 사임한 김기태 감독이 KIA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라이벌 관계에 불을 지폈다. 또 2016년에 KIA 응원단이 잠실 원정에서 원정팀 응원단용 팔찌를 무단으로 양도하여 이를 적발한 LG 측 시큐리티가 제지하려 하자 KIA 팬들이 시큐리티를 폭행했던 2016년 잠실 야구장 폭력 사태 등의 사건으로 지금도 양측 상호 간의 감정이 좋지는 않다. 다만, 2020년 박용택 은퇴투어 논란 당시 기아 구단과 양현종 선수가 자발적으로 고별식을 준비해 주면서 두 팬덤 간의 관계가 꽤 호전되었다. 물론 리그를 대표하는 인기 구단들이자 그 팬덤들도 강성으로 둘째가라면 서러운 구단들인 만큼 그 후로도 맞대결이 있을 때마다 서로 간에 으르렁대곤 하지만 LG 팬들도 저 이후로 양현종 이야기가 나올 때는 당연히 보답을 해야 한다는 여론이 형성되고는 한다. 2020년대 들어 LG와 KIA 모두 젊은 팬들의 유입이 늘며 이전 1990년대처럼 관계가 과격하지는 않다. 그리고 이외의 다른 구단들과도 상황에 따라 소소하게 라이벌 관계를 형성하기도 하여 모든 구단이 라이벌이라는 우스갯소리도 한다. 특히 LG가 비밀번호를 탈출한 2013년 후반기, 일부 몰상식한 LG 팬덤의 추태와 문선재, 리즈 등 경기 중 사건사고가 겹치자 타 팀 팬덤에서 연합하여 온갖 커뮤니티와 댓글 등에서 안티 LG 여론이 벌어지기도 했다. LG가 최하위로 처지고 한화와 벤치클리어링을 했던 2014년 초반과 오지환의 아시안게임 대표팀 선발 문제로 시끄러웠던 2018년에 안티 LG 여론은 극에 달했다. 2020년 박용택의 은퇴투어 불발 논란도 어떻게 보면 이와 연관되어 있다. 그러나 2019년부터 팀이 안정화되고 꾸준한 호성적을 바탕으로 팬덤의 세대교체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면서 강성 팬들의 비중이 감소, 29년 만에 우승에 성공한 2023년 시점에서 LG는 타 팀에서 부러워하는 구단이 되면 됐지 예전만큼 타 팀에 어그로 끌리는 일은 크게 줄어들었다. 이 외에는 막내구단으로 모기업 최고위층의 고향인 창원시 연고 야구단 NC 다이노스와도 형제 농구단으로 인해 창원 더비가 성사되었다. 게다가 NC의 첫가을야구 상대팀은 LG였으며 2014 준 PO에서는 LG가 경험이 부족한 NC를 상대로 3승 1패로 이기며 한수 가르쳐 줬으나 2년 뒤에는 PO에서 거꾸로 교육을 잘 받은 NC가 3승 1패로 복수, 창단 첫 KBO 한국시리즈에 올라갔다. 2019년까지 양 팀의 통산 맞대결 전적은 정확히 5할일 정도로 팽팽한 승부를 벌였다. 2022년 방출된 김진성이 LG 유니폼을 입고 불펜의 핵심으로 떠올랐고 이호준 타격코치가 LG 가면서 접점이 생기게 되었다. 그리고 이호준은 2024년을 마치고 NC 감독으로 부임했다. 이밖에도 한화 이글스와는 화학 라이벌에 엘넥한 시절부터 유독 경기 도중 감정 소모도 어지간히도 많았다.  SK 와이번스와는 통신사 시리즈로 꼽히며 LG 가장 우호적인 관계로 간주된다.  팀은 김성근 감독  레전드 김재현을 공유한 사이였다. 트레이드  선수교류도 많았으며 서로 윈윈 했다. 같은 경인 시리즈를 형성하는 두산과 SK 맞대결은 잦은 순위 경쟁  포스트시즌 맞대결로 라이벌 관계를 이루는 것과 반대로 LG SK 맞대결은 '스크루지 동맹'이라는 말이 나오며 비교적 프렌들리  성격의 시리즈였다. 그러다 LG 전력이 강화된 2010년대 들어 2012 '포기태' 사건으로 시끄럽더니 2016년에는 류제국과 김강민 주장끼리의 벤치클리어링  LG에서 SK 이적한 선수들의 활약 등으로     사이가  좋았던 적이 있었다. SK와는 2019 이전까지 SK 전성기와 LG 암흑기가 겹친 탓에   번도 동반 포스트시즌 진출이 없었고 지금까지 포스트시즌 맞대결이 없다. SSG 넘어온 뒤에는 2022 우승 경쟁 라이벌로 꼽혔고 페넌트레이스에서 SSG 1위, LG 2위를 했으나 LG 플레이오프에서 업셋 당하면서 한국시리즈  통산  포스트시즌 맞대결은 물거품이 되었다.

LG 트윈스 프랜차이즈

MBC 청룡 시절부터 모기업이 바뀌고 LG 트윈스의 시작과 함께한 우승과 V2까지 선발진의 기둥으로서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며 90년대 LG의 전성기 주역인 두 선발투수, 정삼흠과 김태원은 김용수, 김상훈과 함께 LG의 화려한 시작을 장식한 선수들이다. "허슬 플레이어" 송구홍이나 "검객" 노찬엽도 90년대 LG 타선의 에이스였다. 투수로는 암흑기 시절 혹사가 있었으나 끝내 재기에 성공한 "로켓맨" 이동현, 선발-마무리 전천후로 활약한 "봉의사" 봉중근이 있다. 이병규, 박용택의 계보를 잇는 LG를 상징하는 선수로는 단연 오지환이 꼽힌다. 2009년 데뷔해 신인 시절 부진으로 엄청난 욕을 먹었으나 2010년대부터 기량이 급성장, 2016년에는 리그 최고의 유격수로 발돋움하고 2022년에는 드디어 첫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데 이어 이듬해인 2023년에도 골든글러브 2연패를 무난히 해내며 차기 영구결번 후보로 언급되고 있다. 그러나 앞선 세 명과 다르게 리그를 지배하는 시즌 근처까지도 가본 적이 없다는 점이 약점이라 아직은 언급만 되는 수준이다. 단, 세이버가 사랑하는 남자답게 WAR 괴물로서 2022년 SWAR 6.44로 당해 4위를 기록하는 등 앞 3명처럼 강렬한 임팩트가 없어서 그렇지 꾸준한 톱클래스 기량을 보여주는 선수이고 그의 국가대표 경력도 도쿄 올림픽에서의 활약이 내세울 만하다. 특히 은퇴 시점에는 말년에 WAR을 깎아먹지 않는 한, 역대 유격수 누적 WAR 1위 타이틀을 굳건히 차지할 것이 거의 확정적이라는 점도 있으며 거기에 더해 2023년에는 LG 트윈스의 주장으로서 역대 최초 단일 한국시리즈 3경기 연속 홈런 타자, 2023 한국시리즈 MVP, 그리고 무려 29년 만의 감격의 우승을 이끈 LG 트윈스 우승 캡틴이라는 타이틀을 모두 얻어내며 말년에 큰 사고를 치지 않는 한 영구결번이 거의 확실시되는 분위기. 즉, 누적 기록인 WAR로는 구단 최고의 레전드인 김용수를 넘어설 것이 거의 확실한 데다 같은 타자 레전드인 이병규, 박용택에게는 없는 우승 경험, 한국시리즈 MVP라는 최고의 영예까지 받은 상태이므로 LG 구단 역사상 최고의 레전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아직 6년이나 계약이 남아있는 만큼 은퇴 시점에는 아직 남아있는 일부 부정적인 평가까지도 매우 달라질 수 있다. 2020년대 최강 불펜을 만든 듀오로는 정우영과 고우석이 있다. 우선 정우영은 2019년 신인왕 출신으로 1997년 이후 22년 만에 팀에 신인왕을 안겨준 선수이다. 150km 중후반대에서 형성되는 싱킹 패스트볼이 위력적이며, 2022년 35 홀드로 홀드왕 타이틀까지 거머쥔다. 고우석은 2019년 1점대 방어율과 35세이브를 기록하며 깜짝 등장했고, 2021년 2점대에 30세이브, 2022년 평균자책점 1.48과 42세이브를 기록하며 KBO 최고의 마무리투수로 발돋움한다. 150km 중후반의 묵직한 패스트볼을 구사하는 현재 가장 빠른 공을 던지는 마무리투수. 역대 최연소 시즌 40세이브를 달성한 고우석은 2023 시즌 종료 이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계약하며 LG 구단 최초로 메이저리그로 직행한 선수라는 타이틀 또한 얻게 되었다. 두 선수 모두 LG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성장할 재목이다. 김동수는 90년대 최고의 포수로 팀의 두 번의 우승과 전성기를 상징하는 팀의 레전드 선수였다. 90 시즌 포수 골든글러브와 신인왕, 93, 94, 95 ,97, 99 시즌 총 6개의 골든글러브를 따냈다. FA에서 삼성 라이온즈로 이적하는 등 당시에는 비난을 받기도 했지만 2014년 말 15년 만에 친정팀 LG로 돌아왔다. 이후 차기 감독 수업을 받고 있었지만 평가가 좋지 않아 1군 감독 데뷔는 무산되었다. 현재 LG의 안방마님 포수 계보는 김동수, 조인성, 유강남, 박동원으로 이어지고 있다. 2000년대 들어 찾아온 10년간의 암흑기 탓에 다른 방면으로 상징적 인물이 된 이들도 존재한다. 특히 2006년 활약한 방화신기 등유규민, 휘발류택현, 경유헌호, 김민기름, 정유재복 멤버들은 전설이 되었으며 이 외에도 먹튀계의 영원한 아이돌 홍현우와 국내 프로야구계의 첫 먹튀 이정길이 있다. 부산 영도구청장에 취임한 어윤태도 주목할 만한 인물이다. 2000년대 후반에는 우규민이 KIA의 한기주와 화염 방사를 하고 다녔다. 파이야!~ 하지만 그랬던 우규민도 경찰청 제대 이후에는 선발투수로 전향하여 오랜 기간 흔들렸던 LG 선발진의 한축을 담당하며 토종 에이스로 발돋움하며 국가대표에까지 뽑혔다. LG 트윈스의 통합 우승을 이끈 감독은 3명인데 1990년 V1을 이끈 백인천, 1994년 V2를 이끈 이광환 2023년 V3를 이끈 염경엽이 그 주인공들이다. 이 외에도 팀에서 오래 헌신한 이종열과 조인성, 떠났다가 다시 돌아온 최동수, 구단 통산 최다 도루를 기록한 '슈퍼소닉' 이대형, 구단 통산 최다 홀드 '상록수' 류택현 등이 있다. 프랜차이즈는 아니었지만 팀의 10년 암흑기를 끊어낸 이진영과 정성훈 그리고 잠실 라이벌인 두산 베어스에 육성 선수로 입단한 이후 MLB를 거쳐 FA로 입단한 김현수와 키움 히어로즈와 KIA 타이거즈를 거쳐 FA로 입단한 박동원도 팀의 스타플레이어이다. MBC 청룡의 4할 타자이자 첫 번째 우승 감독이었던 백인천은 MBC-LG 팬들과 삼성 팬들에게는 전설적인 인물이지만 안타깝게도 롯데에서의 악명 높은 활약으로 인해 역사 속으로 조금 묻힌 감이 있다. 하지만 본인이 2017년 개막전 시구에도 나서려고 하는 등 LG에 대한 사랑을 숨기지 않는 인물이다. 80년대를 상징적인 선수들로는 '빨간 장갑의 마술사' 김동엽, '개구리 번트' 김재박, '미스터 청룡' 김상훈, '개막전 만루홈런' 이종도, '청룡의 안방마님' 심재원, '첫 번째 에이스' 하기룡, '쌕쌕이' 이해창, '청룡 최초의 선발투수' 이길환, '곰사냥꾼' 김기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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